본문 바로가기

Travel

혼자떠나는 내일로 여행 3일차

찜질방에서 잠을 안자고 바로 바람의 언덕으로 가려 했지만 이게 왠거 잠들어버려서

늦게 일어났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여 태백에 있는 추전역으로 갔다

추전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역이다.

추전역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지 않고 현재는 관광열차가 잠시 정차 하는 정도라고 한다.

강원도라서 그런지 눈한번 작살나게 구경했다.ㅋㅋ


추전역을 구경하고 내려오는길에 추전역 직원분이 태워주셔서 용연동굴에 쉽게 도착할수 있었다.ㅋ


용연 동굴 내부.ㅋ고수동굴이 아기자기(?)하다고 하면 여기는 정말 웅장했다.ㅋㅋ용이 살아서 그런가?ㅋㅋ


용연동굴을 나와 태백역으로 가는 사이 버스타기가 마땅치 않아 그냥 걸었다

생각없이 이렇게 걸었던게 군대에서 행군했을때 이후 처음이였던거 같다.

정말 혼자여행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아무 걱정없이 길을따라 쭈욱걸었다.

그러다...힘들어져서 히치하이킹을 해서 태백역까지 갔다.ㅋㅋㅋㅋ

그리고 묵호역으로 출발


묵호항 여길보자마자 부산의 수변공원이 생각났었다 탁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면서

마음이 뻥! 하고 뚫렸다 2틀 내내 산과 절만 보다가 바다를 보니 정말 마음이 뻥 하고 뚫렸다.

울산, 부산에서 살면서 바다를 보고 살아서 그런지 몰랐는데 왜 사람들이 바다바다 바다를 보면

함성이 나오는지 그마음을 쪼금이나마 느낀것 같았다.


묵호등대 여기는 경치가 좋아서 드마라 및 영화촬영지로 유명했다.


이승기와 한효주가 주연이였던 위대한 유산에서 나온곳이다.ㅋㅋ


역시 이곳에도 재래시장이 있어 한번 둘러보는데 청사대회 라는 축제를 하고있엇다.ㅋㅋ

아주머니 아저씨가 신나게 노래를 틀어놓고 춤추고 놀고 하고 계셨다.ㅋㅋ


그렇게 묵호역을 지나 동해역으로 왔다.


갈매기와...바다의 경치...사진으로 보면 그냥 그렇지만 눈으로 보면 정말 장관이였다.


추암해수욕장에 있는 촛대바위.ㅋㅋ


구경하고 내려와서 추암해수욕장에 있는 횟집에 들어가서 회덮밥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ㅋㅋ


♥ㅋㅋㅋㅋ

 

그렇게하여 정동진역으로 출발.ㅋㅋ3일차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찜질방을 찾았지만 근처에 없었다...

택시를 타고 나가야 했는데 그 비용이나 바로앞에 있는 모텔에 묵는돈이나 거기서 거기라서

오늘은 편안한 침대에서 자기로 결정!!